양치질을 하다가 잇몸에 피가 나는 경험이 있으실 거에요. 잇몸에 피가 자주 난다면 잇몸병 즉 치주질환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은 상처가 생겼거나 질병이 발생했음을 나타내는 것이거든요. 오늘은 잇몸병 치주질환 예방에 좋은 약을 약국에서 저렴하게 구해서 잇몸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 잇몸병의 진행
염증이 생기면 말초 혈관이 증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약간의 자극에도 피가날수 있는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치은염이라고 부르게 되고 잇몸 염증을 일종을 이야기 하죠.
잇몸 염증이 더 진행되면 세균이 잇몸을 넘어 뼈에 까지 영향을 미쳐서 뼈가 녹게 되면 치아를 더 지탱하지 못하게 되어 흔들리게 됩니다. 이것을 치주염이라고 하며 치아 주위 조직의 염증을 이야기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풍치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바로 치주염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이렇게 잇몸뼈가 녹아 없어지면 세균과 염증 물질들이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지게 됩니다. 잇몸병은 고혈압 당뇨병, 치매, 신장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2. 스켈링의 중요성
스켈링을 통해 치석 덩어리를 제거하고 잇몸 건강을 회복할 수 있어요. 스켈링 후 치석이 제거되면 잇몸의 상태가 개선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스켈링 필요하고 스켈링을 자주 받지 않으면 치석이 다시 쌓일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1년에 1번 정도는 스켈링을 받는 것은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3. 치주질환 예방 습관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칫솔질과 치과 방문이 필수적입니다. 잇몸 염증은 초기에는 살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시간이 지나면 뼈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3주 이상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잇몸 뼈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은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칫솔질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해요. 그리고 반드시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어금니쪽 사이사이를 청소해주는 것이 어금니 건강에 좋습니다.
- 부드러운 칫솔모 사용하기
- 치간칫솔 사용하기
- 치실 사용하기
- 정기적인 스케일링 하기
4. 간단하게 치주질환 관리하기
약국에서 헥사메딘을 사서 집에서 간단하게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클로로 헥시딘은 지추질환을 일으키는 치주 세균의 활동을 억제하는데 이 제품은 사랑니나 임플란트 후 잇몸 염증이 발생할수 있어 병원에서 수술시 처방하는 약품입니다.
보통 처방을 받게되면 3,000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비슷한 성분의 제품을 6,000원 정도로 구입가능하며 이 헥사메딘을 치간칫솔에 묻혀서 치주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치아 사이사이를 문질러 주면 치주질환이 몰라보게 좋아집니다.
5. 치아 건강을 위해 피해야할 음식
- 끈적끈적한 음식(예: 초콜릿, 젤리)
- 딱딱한 음식(예: 마른 오징어)
6. 잘못된 가글 사용
입냄새가 난다고 알콜 성분이 들어간 가글액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구강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입냄새가 더 악화될 수 있어요.
헥사메딘을 너무 자주 사용하면 입안 착색을 유발할수 있으니 적정량을 사용하세요.
■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