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추천합니다. 제목은 인생 박물관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더위 끝물이라 몸도 많이 지친 상태였습니다. 에너지를 끌어올리려고 종합 비타민제와 다양한 영양제를 복용하며 직장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이겨나가던 중 추천 받은 책입니다.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남깁니다.
1. 김동식 저자 소개
김동식님은 회색인간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인터넷 공포게시판에 인간을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연재하던 김동식 작가님은 여전히 카카오페이지에 소설을 연재하며 활발히 작가 활동을 하는 분이에요. 중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중, 고교 졸업장을 획득하신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분이라 남들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글에 녹아있습니다.
김동식님의 초반작품에 시선을 보면 사람들의 이기심과 잔인함 저열함 등의 아주 원초적이고 나쁜 사회와 사람들에 대한 집ㅈ중에서 시작됩니다. 대부분의 소재가 살인, 치정, 배신, 납치, 사기, 질투, 탐욕등이었거든요. 사람들은 어두운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포 게시판에 오른 이 글의 주제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 입니다.
하지만 인생박물관은 김동식 저자의 시선이 바뀌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인간 내면에 선한 마음을 끄덕이며 바라볼수 있는 글… 읽다보면 그래 세상은 이랬었어… 이래야해.. 라고 생각하게 되는 글입니다.
2. 좋은 책 추천 인간 박물관
목차를 보시면 25개 정도의 짧은 단편이야기로 구성된 책입니다. 단편 한편 한편이 정말 가슴을 찡하게 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생 조언은 아버지가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서 노포의 술집에서 40대 50대 우리네 아버지들이 저마다 무슨 말이 제일이네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데 결국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버지는 어느 누구의 자식이고 어느 누구의 엄마인 저의 눈에 눈물이 핑돌게 했습니다.
친절한 그녀의 운수 좋은 날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우리에게 운수좋은 날이라는 소설이 이미 유명해서 어떤 글일지 스포가 되지만 그럼에도 이 글을 읽고 너무 따뜻해 졌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뉴스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보면 학생이 교실에서 5분간 교사를 실신할 정도로 폭행하고 학부모가 교사에게 욕을 하며 몇년간 괴롭히고, 길에서는 흉기 난동 사건이 몇달사이 2건이나 일어나고 그 밖에도 심심찮은 폭력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연일 접하고 있다보니 점점 우울해지고 과연 세상이 살만한 곳일까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습니다. 살면서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이 많은지 알아가게 되고 어떻게 사람이 저럴수 있지 라는 사건들을 메스컴을 통해 접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인생을 살수록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살고 싶은 바램보다 좀 떨어져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TV 프로그램 자연인이다. 나혼자 산다 이런 것들도 즐겨보는것 같아요.
그래서 더 느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아직 이 사회가 따스함이 남아있다고 정말 착하고 바르게 살아도 된다고 말입니다. 세상이 아직 희망적이라고 이야기 하는 김동식 작가의 인생 박물관은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은 마음에 위안이 되었어요.
3. 우울증, 스트레스에는 책 읽기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함이 심할 때 사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기분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음악을 듣는 것도 영화를 보는 것도, 책 조차도 들기 싫을 만큼 마음이 무기력하고 힘들거에요.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얻은 지혜가 있다면 그럴 때 일수록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셔야해요. 특히 책은 마음을 정화하고 나쁜 생각을 지우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기분이 안좋을 때 우울증에 빠져서 헤어나오기 힘들 때 세상이 더이상 살만한 곳이라 느껴지지 않을 때 마음을 울리는 책 한권을 읽으세요, 그리고 그 중 인생박물관이 그 리스트에 포함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찡한 감동으로 어둡고 메마른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 줄거라 생각이 됩니다. 감동적이고 잘 읽혀지는 책 ‘인생박물관’ 좋은 책으로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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