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백신 가다실 쇼크 및 부작용 6가지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백신 가다실의 쇼크 및 부작용 증상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를 둔 부모님들에게는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하시라는 메세지가 옵니다. 2022년 부터 한국에서는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이 무료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료 접종 시기와 예방 접종 후 쇼크 사건, 가다실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요.

 

1.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 시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2022년 전에는 만 12세 여자 아이만 무료로 예방 접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예방 접종 종류는 2가지입니다. 가나실 4가와 서바릭스 2가입니다.

그런데 2022년 부터는 만 13세부터 만 17세 여성 청소년으로 무료 예방 접종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생일이 늦을 경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만 26세 전까지도 무료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2.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 종류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무료 예방 접종 백신은 서바릭스와 가다실 4가 2가지가 있어요. 표로 나타내면 이러한 특징들이 있습니다.

서바릭스는 2가 백신으로 HPV 바이러스 16번 18번을 예방합니다. 16, 18번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HPV)바이러스 중 대표적인 바이러스입니다. 서바릭스의 경우 암예방은 자궁경부와 항문암 정도의 예방 효과가 있지만 항체 지속 기간이 길고 2회 접종하면 됩니다.

 

하지만 서바릭스의 경우 부작용이 종종 기사화 됩니다. 신경계 이상과 중증 통증 등의 부작용 1968건이 보고된 바 있다고 합니다.

가다실 4가는 여기에 생식기에 사마귀를 예방하는 6번과 11번이 추가된 백신으로 서바릭스보다 자궁경부암, 항문암 이외에도 질암, 외음부 암이 더 예방되어 총 4가지 암이 예방됩니다. 그리고 서바릭스보다 부작용 사례가 적어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는 가다실 4가를 선택합니다.

 

3.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1) 접종 주기

접종은 1차 접종 후 6개월 내에 2차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면 24개월 이내에 2차를 접종하시면 됩니다.

 

무료가 아닐 경우 가다실의 경우 1회 접종비용이 15만원 정도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무료 접종 기간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고자 합니다.

 

2) 접종 가능 기관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만 무료 예방 접종이 가능하니 반드시 지정의료기관인지 확인을 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3) 접종 후 유의 사항

모든 예방 접종은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접종 후 20분 정도 병원에 머무르 면서 신체에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가다실 백신 쇼크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보건소에서 온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메세지를 보고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가다실 4가를 맞고 쇼크가 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입니다.

 

지인의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으로 키 150cm 몸무게 40kg 정도의 작고 마른 아이입니다. 방학이라 늦게 일어나 비몽사몽한 상태로 아침도 먹지 않고 집 근처 지정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해요.

그런데 가다실 4가를 맞고 아이가 갑자기 이렇게 말했어요.

” 엄마 눈이 안보여요.

“소리도 안들려요”

“토 할것 같아요.”

 

아이의 입술은 핏기가 없었고 얼굴도 창백하게 질려있었어요. 병원에 있는 상태로 벌어진 일이라 간호원들이 응급처치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혈압을 체크하니 40/70 mmHg 로 굉장히 저혈압으로 나왔습니다.

 

다행이 10분 정도 후 눈을 뜨고 보인다고 이야기 했고 소리도 들린다고 했어요.  그리고도 3일 정도 발열이 있었고 39도~40도 정도 되는 열로 아이가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지인도 아이도 예방 접종 후 이렇게 쇼크가 온건 처음이라 많이 놀랬다고 합니다.

 

5.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하기 전에

1) 빈 속에 예방 접종을 하게 되면 아이가 구토감을 느낄 수 있으니 꼭 밥을 챙겨먹이고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이의 컨디션을 잘 살펴서 컨디션이 좋은 시기에 백신을 맞으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좋아야 후유증이 덜 합니다.

 

3) 백신 접종 후 병원에서 반드시 15분~20분 정도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고 아이가 별 이상이 없으면 병원 문을 나서세요. 지인도 길거리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으면 많이 당황했을 거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4)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의 나이가 만 17세 까지로 늘어났습니다. 여자 아이들 부모님께서는 예방 접종 시기를 아이의 키와 몸무게 그리고 건강 상태를 보고 잘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딸을 키우는 입장에서 저희 아이도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고 마른 아이 여서 초등학교 6학년 보다는 중학교 3학년 또는 고등학교 1학년 쯤에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하려고 합니다.

 

6.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부작용

1) 위장장애, 구토감

2) 두드러기 알레르기 반응

3) 중추 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두통, 어지러움

4) 고열

5) 쇼크로 인한 실신

6) 피로감, 근력저하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은 위와 같은 부작용이 있으며 일부에서는 백신을 맞은 여성들이 조기 폐경과 불임이 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연구 결과가 나와서 아이들이 부작용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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