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 수족구가 유행입니다. 수족구 증상 원인 전염성 예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합니다.
수족구는 원래 생후 6개월 부터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초등학생이나 성인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수족구 증상 원인 전염성 예방법
1. 수족구 증상
수족구는 입 안이나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요즘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3~4학년 된 아이도 수족구에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수족구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 인후통
- 식욕부진
- 피로감
- 입 안, 손, 발, 항 수포 발생
- 가끔 구토나 설사를 동반함
수족구의 경우 발열이 시작되고 2~3일 후에 수포가 많이 발생하는데 전염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입니다. 수포의 크기는 3~7mm 정도로 손, 발바닥, 손가락, 발가락 사이에도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수족구가 발생하면 아이를 등원, 등 중지하셔야 합니다.
2. 수족구의 원인
수족구는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데 엔터로바이러스 또는 콕사키 바이러스가 원인이 여름철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엔터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수족구 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보다 심한 증상을 동반하며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 신경계 질환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합병증이 생길 경우 뇌척수액 검사를 해야 합니다.
3. 전염성
현재 수족구는 법정 전염병으로 아이가 수족구에 걸렸을 경우 학교를 등교하지 않아도 인정 결석으로 처리 됩니다. 등교를 하게 되면 호흡기 분비물이나 수포 진물로 인해 감염이 되는데 정말 전염성이 심해요. 특히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에 다녀와도 3~5일 후 수족구를 앓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수족수를 앓은 환자의 분비물로 1~3주까지 감염력을 보이며 감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는 감염된 후 약 1주일 동안입니다. 무증상인 상태인 경우에도 바이러스를 옮길수 있기 때문에 완전한 질병 차단은 어렵지만 개인 위생 관리와 함께 손 씻기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수족구 치료 방법
- 해열제 사용
- 진통제
- 수분 섭취
- 부드러운 음식
- 차가운 음식
- 충분한 휴식
- 손발 물집 터트리지 않기
- 탈수시 수액 공급(링거)
5. 수족구 예방법
수족구는 현재까지 개별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이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될만한 장소에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 외출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은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 수족구 유행시기 아이들 많은 곳 피하기
- 충분한 수면
- 영양소를 두루 갖춘 식단
- 면역력 높이는 생활 습관
수족구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고 접촉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어야 합니다.
수족구는 처음 발병 후 2~3일간 고열과 수포 통증으로 인해 가장 심하게 아파요. 하지만 일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만약 입안 수포로 인해 음식물을 잘 섭취하지 못하면 병원에 입원하여 링거를 맞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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