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톡스의 부작용 6가지와 보톡스를 맞으면 좋은 부분과 안좋은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보톡스는 보톨리늄톡신을 이야기 하는데 모든 근육에 있는 신경들이 함께 있는데요, 보톡스는 이 신경을 마비시켜서 주름을 예방하는 독소를 말합니다.
1. 보톡스의 효능
보톡스를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을 마비시키면서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원래 보톡스는 부유층의 산물이었어요. 예전에 2000년대에는 정말 보톡스가 고가였습니다. 지금 현재 3만원하는 보톡스가 100만원 정도로 아주 비쌌어요. 지금은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정말 보톡스가 많이 대중화 되었죠.
보톡스는 굵은 주름은 흔적이 있어서 지우기 힘들지만 잔주름은 보톡스로 다 없어집니다. 그래서 보톡스는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미간 주름을 지우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다른 리프팅 레이저나 필러에 비해서 며칠 후 바로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서 많이 선호합니다.
2. 보톡스하면 효과 있는 부분
- 이마 주름
- 미간
- 눈가(까치발 주름)
- 사각턱(저작근)
- 자갈턱
- 스킨보톡스
3. 보톡스를 맞으면 안되는 부분
- 두피 (두통 유발)
- 눈밑
- 팔자 주름
- 입술 위 주름
4. 보톡스의 부작용 6가지
1) 미간
보톡스를 정확한 위치에 주입하지 못할 경우 다른 근육을 마비시켜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간에 보톡스를 과하게 넣을 경우 이마 근육으로 눈을 뜨는 사람들의 경우 눈꺼풀을 올리지 못하여 안검하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눈가
눈가 보톡스의 경우 잘못 보톡스를 맞게 되면 눈의 표정이 사라져서 웃으면 마네킹 표정처럼 표정이 없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3) 턱 저작근
턱근육이 크거나 이를 갈거나 하는 분들은 보톡스를 맞아서 사각턱 근육을 줄여 갸름해지도록 할 수 있고 또 효과가 많은 부분입니다만 사각턱을 교정하려고 너무 넓은 부위를 보톡스를 주입하게 되면 옆볼의 살까지 함께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어 얼굴이 오히려 노안이 되고 쳐져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또한 저작근의 경우 과도한 보톡스 시술로 인해 저작근의 교합이 어긋나 이가 시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좌우 대칭으로 정확하게 주입하지 않으면 좌우 대칭이 안맞게 되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4) 이마
이마보톡스를 잘못 맞게 되면 눈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림프액이 근육 수축에 의해 순환되어야하는데 순환되지 못하고 림프가 붓는 림프 부종이 발생합니다.
5) 내성
보톡스는 독성이기 때문에 내성이 생기면 면역 세포들이 보톡스를 기억해서 항체를 만들어서 보톡스의 효과를 없애서 주름 제거 효과가 점점 없어지게 됩니다. 내성 방지를 위해서는 1년에 3~4번 정도가 적절하며 그 이상 보톡스를 맞으면 내성이 생기기 쉽습니다.
6) 원치 않는 부분 마비
보톡스 액체 형태로 주입되기 때문에 이 액체가 시술 시 어느 정도로 근육에 침투 될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근육 움직임이 다르고 근육의 밀도가 다른 경우에는 일반적인 케이스보다 더 많이 퍼질 수 있어 원치 않는 부분까지 마비가 될 수 있습니다.
5. 외국산 VS 국내산 보톡스 차이
외국산과 국내산 보톡스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는 국내 제품들도 상당히 잘만들어 져서 보톡스의 기능만 본다면 기술적인 차이가 크게 없다고 해요.
6. 보톡스 시술시 가장 주의할 점
보톡스를 시술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의사선생님의 숙련도 입니다. 시술하러 간 사람의 얼굴 주름과 근육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보톡스를 시술해야 하는데 비전문가인 상담실장의 평가 하나로 보톡스 시술이 결정되는 것은 정말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적어도 상담을 할 때에는 담당 의사가 시술자의 표정을 살펴보고 그에 맞게 시술하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처음 보톡스를 시술한다면 이곳 저곳 과하게 시술하지 말고 한군데씩 받아보고 본인의 피부가 보톡스에 어느정도 반응하는지 알고 난 다음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부족한 부분만 다시 보톡스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7. 보톡스 유지기간
일반적으로 보톡스 유지기간은 3개월 정도 입니다. 3개월이 지나면 근육이 마비되었던 증상이 사라지고 다시 그 자리에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1년에 4번정도 보톡스를 맞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도 내성이 생길수 있으니 1년 2번 정도로 맞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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