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는 8월 부터 제철이라 마트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화과가 다이어트에 좋은 것 알고 계셨나요? 부드럽고 달콤한 다이어트에 좋은 무화과 효능과 칼로리, 그리고 보관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게요.
1. 무화과?
무화과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무화과나무의 열매입니다. 이집트에서도 4000년 전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고 클레오파트라도 사랑한 과일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꽃 턱이 비대해져서 열매가 되어서 꽃이 보이지 않아 무화과 라고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2. 무화과 효능
1) 소화기능 촉진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건강에 좋은 무화과는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팩틴이 풍부해 변비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므로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입니다.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인 무화과는 GI지수가 43으로 높은 편이지만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아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이 풍부해서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고기 먹은 후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가 잘되어 좋습니다.
2) 뼈 , 두발 건강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 및 두발 건강에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식단에 포함하면 좋은 과일로 추천되기도 합니다.
3) 집중력 향상
뇌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GABA 함량이 높아서 수험생의 경우 집중력을 높이고 성장에 놓은 역할을 합니다.
4) 다이어트
무화과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1개 27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가 계선되어 체중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폴리페놀이 풍부한데 폴리페놀은 식욕을 억제하고 내장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여성 질환 예방
무화과는 열매의 모양이 여성의 자궁과 닮아서 예로부터 여성에게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5) 당뇨병 예방
GI 지수는 43이라 높은 편입니다만 무화과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과정을 느리게 하여 혈당 상승을 완화화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무화과 열매 자체가 칼로리가 비교적 낮은 과일이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천연 당분인 포도당과 프루토스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역시도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무화과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자유라티칼 과의 싸움을 도와주며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켜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6) 면역시스템 강화
무화과에는 비타민C와 다른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염증 작용을 하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몸안의 열을 내리고 염증을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7) 혈압 조절, 혈관 건강
무화과는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의 나트륨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레스베라트롤은 콜레스테롤을 흡수 억제 하여 혈액을 맑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무화과 고르는 방법
1) 무화과는 향기가 진하고 적갈색이 고르게 퍼진 것이 좋습니다.
2) 표면에 상처가 없고 물방울 모양으로 잘 부풀어 오른 것이 좋습니다.
3) 눌렀을 때 살짝 말랑하고 꼭지가 싱싱한지 살펴보세요.
4) 씻을 때 물기가 무화과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4. 무화과 보관하는 방법
무화과는 구입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마트에서 구입하는 양이 많아서 한번에 다 먹지 못한다면 이렇게 하세요. 상온 보관 3일 가능, 냉장보관은 5일정도 가능합니다.
1) 키친 타월에 무화과를 하나씩 감싸주세요.
2) 비닐 봉투에 한번에 먹을 양만큼 소분한뒤 밀봉합니다.
3) 구입할 때 담겨온 스티로폼 박스에 봉지끼리 놀리지 않도록 담아 냉장보관합니다.(1~5도)
5. 무화과 부작용
갓 딴 싱싱한 무화과의 열매꼭지의 흰 수액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무화과 섭취는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수 있으니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K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환자나 동맥경화 환자에게는 좋은 반면 혈액 희석제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약을 복용하는 분들은 무화과를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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